삼성SDS는 올해 3분기 매출이 2조6,584억원, 영업이익은 2,066억원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7%, 영업이익은 3.5% 증가한 수치다.

사업 분야별로는 정보기술(IT) 서비스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1조3,358억원) 대비 2.9% 늘어난 1조3,740억원을 기록했다. 공공, 금융, 제조 등 삼성 관계사 외 다양한 업종의 대외 고객을 확보한 결과다. 물류BPO(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 분야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1조872억원) 대비 18.1%나 증가한 1조2,844억원이었고, 이 중 대외 매출은 자동차부품이나 전자, 태양광 모듈 등 다양한 업종에서 늘어나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늘어난 2,100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대외사업을 통한 혁신 성장’이라는 경영 방침을 내건 만큼 삼성SDS는 IT서비스 사업과 물류BPO 사업에서 삼성 계열사 외 대외고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했다. 그 결과 3분기 대외사업 매출액이 4,400억원으로, 2분기 연속 대외사업 매출액이 전년 대비 40% 이상 늘었다.

삼성SDS 관계자는 “춘천 데이터센터 개관을 통한 클라우드 등 IT 전략사업 확대와 베트남 제2의 IT서비스 기업 CMC에 대한 투자 등을 통해 4분기에도 계속 대외사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주현 기자 zoo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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