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와 휘인이 추억 여행을 떠난다.
25일 오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화사와 휘인이 교복을 입고 10년 전 중학교 시절로 돌아간다.
전주에 위치한 모교로 향한 두 사람은 인생에서 가장 추했지만(?) 그래서 가장 편했던 그때 그 시절을 함께 추억하며 장난기 가득한 비글미(美)를 뽐낸다.
학교에 도착한 그녀들은 어느새 많이 변해버린 학교 모습에 놀람도 잠시, 중딩 감성 가득 담은 포즈로 인증샷을 남기며 아쉬움을 달랬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모교 방문 후 본격적으로 추억 여행에 나선 화사와 휘인은 먹방 여신들 다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맛있는 냄새에 자동으로 이끌려 들어간 닭꼬치 가게에서 1인 1닭꼬치를 시작으로 슬러시, 바게트 버거, 떡볶이 등 추억이 담긴 소울푸드를 야무지게 흡입하며 폭풍 먹방을 선보인다.
중학교 시절 먹던 추억의 분식집을 방문해 분식집 이모님이 자신들을 기억할 수 있을지 걱정하며 잔뜩 감성에 젖어 있던 그녀들은 이모님의 한마디에 눈물이 쏙 들어갔다고 하는데 어떤 사연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화사와 휘인은 우정 반지를 만들기 위해 들른 곳에서 반지를 만드는 과정까지도 음악으로 승화시키는 천생 소리꾼의 모습부터 10년 차 절친의 징글징글한(?) 텐션 최고조의 모습까지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비글미를 뽐내며 과감하게 흑역사 속으로 뛰어든 화사와 휘인의 중딩 감성 충만한 징글벨 투어는 25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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