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이 대구 유니버시아드 테니스장에서 자용모자복지관 한부모ㆍ다문화가정 어린이들과 함께 매직테니스 행사를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NH농협은행 관계자에 따르면 NH농협은행 스포츠단 선수와 코칭스태프들은 전날 일일 강사로 나서, 대구지역 한부모ㆍ다문화가정 어린이 40여명을 대상으로 기본자세와 서브와 랠리 등을 가르쳤다. 매직 테니스’란 작고 가벼운 라켓과 말랑말랑한 고무공을 이용해 실제 네트보다 작은 공간에서 어린이들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개발된 프로그램이다.
자용모자복지관 재단 손명숙 이사장은 ”평소 테니스를 접하기 어려운 아동들이 농협은행과 함께 새로운 운동을 접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길 대구행정부시장,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이태훈 달서구청장, 배부열 NH농협은행 대구영업본부장 등도 참석해 참여 학생들을 응원하며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를 진행한 박용국 NH농협은행 스포츠단장은 “농협은행 매직테니스 행사가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고,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소외 지역을 직접 방문해 재능기부를 펼치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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