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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과 함께하는 무안 영드림 페스티벌 25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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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과 함께하는 무안 영드림 페스티벌 25일 개막

입력
2019.10.23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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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무안 영드림 페스티벌 포스터
2019 무안 영드림 페스티벌 포스터

전남 무안군은 ‘2019 무안 영드림(Young Dream) 페스티벌’을 오는 25일부터 사흘간 남악신도시 중앙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23일 밝혔다.

무안 YD 페스티벌은 전남도 17개 군(郡) 중에서 청년(19~45세)인구가 가장 많은 무안지역에서 열리는 행사로, 청년(Young)들에게 새로운 꿈(Dream)을 키워주며 서남권의 중심도시를 표방하는‘청년도시 무안’이란 비전을 담고 있다.

25일 첫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사흘간 열린 행사는 청년도시 무안을 선포하는 기념식과 휘성, 신지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가을밤의 힐링 휴’ 콘서트와 밤하늘을 수놓을 불꽃쇼가 펼쳐진다.

둘째 날에는 인기인 조승연 작가의 명사초청 강연과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무안군 일자리박람회가 준비돼 있다. 또 전국 청소년의 끼와 재능을 펼치는 K-POP 커버댄스 대회와 유명가수 벤, 데이브레이크, 진조크루 등의 영드림 콘서트 등도 열린다.

축제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팝페라 가수 임형주가 출연하는 명사초청 강연, (사)K-뷰티산업협회가 주관하는 K-뷰티 경연대회와 청년 퍼포먼스, 음악을 사랑하는 청년들이 참여하는 전국 청춘가요제, 축하공연 행사 등이 개최된다.

특히 청년들로부터 △4차 산업 체험존 △청년홍보부스 △딱지 배틀그라운드 등 3가지 행사가 눈길을 끌고 있다. 4차 산업 체험존은 드론, 3D프린터, AI(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평소 접해보기 어려운 다양한 4차산업 기술들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연계행사로 김대중광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또한 청년홍보부스는 무안과 인근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 활동가ㆍ창업가ㆍ브랜드ㆍ대학동아리 등 다양한 청년일자리를 접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딱지 배틀그라운드는 각 대학 학생대표들이 장학금을 두고 펼치는 딱지치기 대회로, 학생간의 교류전이 열린다. 이밖에 청년들이 지역의 다양한 연령의 주민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김산 무안군수는 “무안 영드림 행사는 지역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며 “남악신도시 상권 활성화, 군민화합을 목표로 한 첫 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해마다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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