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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설리 유작 ‘페르소나2’ 측 “2편 촬영 중이었다…공개 여부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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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설리 유작 ‘페르소나2’ 측 “2편 촬영 중이었다…공개 여부 미정”

입력
2019.10.2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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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설리의 유작으로 알려진 ‘페르소나 2’ 측이 공식입장을 밝혔다. 설리 SNS 제공
고 설리의 유작으로 알려진 ‘페르소나 2’ 측이 공식입장을 밝혔다. 설리 SNS 제공

가수 겸 배우 고(故) 설리(본명 최진리)의 유작으로 알려진 '페르소나 2' 측이 입장을 밝혔다.

영화 '페르소나 시즌2' 제작사 미스틱스토리 측은 23일 공식입장을 내고 "설리는 '페르소나 시즌2'의 주인공으로 5편의 작품 중 2편의 촬영이 진행 중이었다. 현재 이 프로젝트와 관련해 공개 여부 등 어떠한 것도 정해진 게 없다"고 전했다.

'페르소나 2'는 아이유가 출연했던 넷플릭스 '페르소나'의 두 번째 시리즈이자, 5명의 감독이 각자의 시선으로 5편의 단편을 제작하는 프로젝트로 알려졌다.

한편 설리는 지난 14일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발인은 17일 오전 엄수됐으며, 빈소와 발인 등 모든 장례 절차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됐다.

연예계도 설리를 애도하고 추모하며 지난 주 예정된 여러 일정이 연기되고 행사가 취소됐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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