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수원 일자리 박람회서
경기 수원·용인·화성 등에 위치한 45개 우수 중소·중견기업들이 직원 채용에 나선다. 오는 25일 수원에서 열리는 일자리 박람회에서다.
수원시는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시청 본관 로비와 별관 1층 중회의실에서 ‘2019 수원시 일자리 박람회’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수원시를 비롯해 화성·용인시 등 인근 도시에 있는 45개 우수 중소·중견기업이 참여한다. 현장 면접을 거쳐 구직자 222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1:1 맞춤형 현장 면접 채용관, 취업 교육·지원 사업·해외취업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취업 정보관을 운영한다.
전문 컨설턴트가 진행하는 컨설팅관도 운영한다. 이미지 컨설팅·스피치(화법) 컨설팅 등을 받을 수 있다. 면접 이미지 메이크업, 이력서 사진촬영, 취업 타로 등 부대행사도 열린다.
참가 기업 현황은 물론 모집분야와 자격요건, 근무조건 등에 대한 내용은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시정소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수원일자리센터홈페이지(http://gyeonggi.work.go.kr/suwon)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난 6월 열린 수원시 일자리 박람회에 1,680여 명이 방문, 164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구직자는 취업에 성공하고, 중소기업은 우수 인력을 채용할 기회를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임명수 기자 s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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