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장성규가 KBS 예능 첫 녹화 소감을 전했다.
장성규는 23일 자신의 SNS에 "KBS라는 선을 넘다. 첫 녹화하러 왔는데 KBS는 공기도 맑고 식구들도 참 친절하시네요. 소중한 기회를 주신 모든 KBS 식구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KBS의 S가 성규의 약자로 기억되는 날까지 달릴게요"라는 글과 함께 출근 인증샷을 공개했다.
KBS 측에 따르면 장성규는 오는 11월 첫 방송될 KBS2 새 예능 프로그램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에 MC로 출연한다. 이를 통해 장성규는 처음으로 KBS 예능에 입성하게 됐다.
이에 장성규는 특유의 센스 있는 소감으로 예비 시청자들에게 벌써부터 웃음을 전하고 있다.
최근 웹예능 '워크맨'은 물론, MBC '나 혼자 산다', '굿모닝 FM', Mnet '퀸덤' 등 다양한 예능에서 활약 중인 장성규의 물 오른 예능감이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에서는 어떤 식으로 빛을 발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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