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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측, GD·태양·대성 전역 현장 방문 자제 요청 “바이러스 확산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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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측, GD·태양·대성 전역 현장 방문 자제 요청 “바이러스 확산 방지”

입력
2019.10.2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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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측이 지드래곤, 태양, 대성(왼쪽부터 차례로)의 전역 현장 방문 자제를 요청했다. YG 제공
빅뱅 측이 지드래곤, 태양, 대성(왼쪽부터 차례로)의 전역 현장 방문 자제를 요청했다. YG 제공

그룹 빅뱅 측이 멤버 지드래곤, 태양, 대성의 전역을 앞두고 팬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23일 오전 11시 빅뱅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BIGBANG 지드래곤, 태양, 대성 전역 현장 방문 관련 안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해당 공지를 통해 YG 측은 "지드래곤, 태양, 대성이 복무하고 전역 예정인 부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검출 접경지로, 더 이상의 전염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체계를 강화하고 있는 만큼 해당 지역의 방문 자제를 권고하고 있다. 바이러스 확산 방지 및 팬 여러분들의 안전을 위해 전역 현장 방문을 자제해주시기 바란다"고 양해를 구했다.

오는 26일 지드래곤, 11월 중 태양과 대성이 전역을 앞두고 있는 만큼, YG는 "지드래곤, 태양, 대성의 전역을 기다려주신 V.I.P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빅뱅의 또 다른 멤버 탑은 지난 7월 6일 소집해제됐다. 탑이 최근 SNS에 올렸다가 삭제한 댓글을 통해 "(연예계 복귀는) 저도 할 생각 없습니다"고 밝힌 만큼, 앞으로 빅뱅의 활동이 어떻게 이뤄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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