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트와이스의 정연이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23일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는 트와이스 정연의 개인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정연은 블랙 레더 팬츠에 베이지 셔츠를 매치하거나, 블랙 레더 미니스커트에 화이트 니트를 매치하는 등 다양한 스타일링을 자연스럽게 소화했다. 전체적으로 세련되고 미니멀한 톤으로 진행된 화보에서 정연의 깔끔한 이미지가 돋보였다.
특히 이번 화보를 통해 정연은 그 동안 자주 볼 수 없었던 긴 머리 스타일링을 시도하며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정연은 트와이스의 멤버로서 살아가는 것에 대해 “배려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라고 답했다. 그는 “트와이스도 9명이다 보니 함께 숙소에서 사는 것 자체가 배려에요. 한 명이라도 배려하지 않으면 틀어지고 삐뚤어지는데 트와이스는 모난 사람이 없어요”라고 말했다.
또한 정연은 “멤버들에게 배우는 것도 많아요. 같은 일에도 이 아이는 이렇게 긍정적으로 생각하는구나, 나는 몰랐던 생각인데 그렇게도 볼 수 있구나 하면서 멤버들 곁에서 배워가는 게 있어요”라며 트와이스 멤버들을 향한 애정도 숨기지 않았다.
한편, 정연은 최근 트와이스 데뷔 4주년 팬미팅을 성료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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