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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좌관2’ 이엘리야, 김갑수 비서→국회의원 이정재 보좌관 변신 “더 능동적이고 주도적인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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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좌관2’ 이엘리야, 김갑수 비서→국회의원 이정재 보좌관 변신 “더 능동적이고 주도적인 캐릭터”

입력
2019.10.2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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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관2’ 이엘리야가 이정재 보좌관으로 돌아온다.스튜디오 앤뉴 제공
‘보조관2’ 이엘리야가 이정재 보좌관으로 돌아온다.스튜디오 앤뉴 제공

‘보좌관2’ 이엘리야가 “더 능동적이고 주도적인 윤혜원으로 돌아온다”고 밝혔다.

JTBC 새 월화드라마 ‘보좌관: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시즌2’(이하 보좌관2)은 금빛 배지를 거머쥔 국회의원 장태준(이정재)의 위험한 질주, 그 치열한 여의도 생존기를 그린다.

지난 시즌 송희섭(김갑수) 의원실 6급 비서였던 윤혜원은 국회의원에 당선된 장태준의 4급 보좌관으로 채용된다. ‘보좌관2’에서도 장태준과 치열한 여의도 생존기를 함께 할 예정.

이엘리야는 “지난 시즌에선 보좌관 장태준을 곁에서 도왔다면, 이번엔 윤혜원이 보좌관으로서 능동적이고 주도적으로 의원실을 이끌게 된다”는 가장 큰 변화를 언급했다.

장태준을 통해 여의도에 발을 디딘 윤혜원. 장태준이 보좌관에서 국회의원까지 되는 모든 과정을 지켜봤고, 그가 어떤 선택을 해도 묵묵히 믿고 지지했다. 보좌관으로서 각오와 책임감이 더 남다를 수밖에 없다. 이엘리야가 “장태준 의원을 위해 일한다는 신념과 그에 따른 행동이 일치되게 보일 수 있도록 연기했다”고 밝힌 이유였다.

뿐만 아니라 “보좌관의 일이 여러 사람들과 교류하는 것이기에, 인물들과의 관계성에서 오는 다양한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보좌관2’에서 장태준이 더욱 첨예한 갈등과 대립을 예고했기에, 윤혜원 역시 그 팽팽한 긴장감의 중심에 함께 설 것으로 예측된다.

“그저 밝고 즐거운 현장을 넘어, ‘옳은 것’을 지킬 수 있고 모두가 서로 존중하는, 안정감을 주는 현장이었다”는 소회를 밝힌 이엘리야. 마지막으로 이렇게 소중한 경험이 된 ‘보좌관2’에 대해 “장태준과 함께 하는 사람들의 고군분투, 아군인지 적군인지 모를 새로운 인물들의 등장”을 핵심 포인트로 꼽았다.

한편 ‘보좌관2’은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후속으로 다음 달 11일 오후 9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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