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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이용, 가축 질병 조기발견 등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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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이용, 가축 질병 조기발견 등 서비스

입력
2019.10.29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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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프로(대표 박영희)는 다년간의 농장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설립된 스마트 축산 분야 ICT 개발 및 서비스 전문기업이다.

팜프로가 개발한 ‘IoT를 이용한 가축 발정 및 질병관리 모니터링시스템’은 각 개체의 체온 변화와 움직임 변화를 측정해 인공지능을 이용한 실시간 데이터 분석을 한다. 이를 통해 질병 조기발견, 발정 감지, 출산 시기 예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분석된 데이터를 농장주에게 실시간으로 통보해 언제, 어디서나 농장에 있는 모든 개체들에 대한 질병, 발정, 출산 시간을 예측하고 관리할 수 있는 편리한 솔루션이다.

이밖에도 인공수정 시 행해오던 동물학대와 같은 직장질법을 탈피한 ‘내시경을 이용한 스마트 수정 기기 및 원격진료시스템’을 개발해 11월 시판을 앞두고 있다. 이 시스템은 인공수정 시 내시경 일체형 수정기기를 질 속으로 직접 삽입해 실시간 영상을 현장과 원격에서 동시 관찰할 수 있다.

팜프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축산 선진국인 뉴질랜드와 110만 달러 계약을 맺었으며, 유럽과는 ‘발정 및 질병 감지 시스템’ 개발을 조건으로 190만 달러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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