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승기가 함께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수지를 극찬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SBS 드라마 ‘배가본드’의 주인공 이승기와 수지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승기는 "카스턴트 처음 해본다. 헐리우드 액션 영화에서만 볼법한 장면들을 찍는데 늘 긴장된다 매일 촬영장 나올 때마다 안 다치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나온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승기는 총격 액션을 펼친 배수지에 대해 “마치 안젤리나 졸리 같았다. 촬영 전에는 걱정을 하더니 촬영이 시작되니 바로 눈을 부릅뜨고 총을 빼 들고는 총격신을 촬영했다”라며 극찬했다.
이에 배수지는 "총격신을 촬영하면서 적성에 잘 맞는구나 싶었다. 좀 더 쏘고 싶은 걸 하고 아쉬웠다"라고 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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