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왼쪽) 일본 총리가 22일 오후 도쿄 고쿄의 정전인 마쓰노마에서 열린 일왕의 즉위의식에서 즉위 선포와 축사가 끝난 뒤 만세 삼창을 하고 있다. 옥좌(다카미쿠라) 안에 선 나루히토(가운데) 일왕이 아베 총리를 지켜보고 있다. 나루히토 일왕은 이날 즉위의식 중 총리와 중ㆍ참의원 의장, 대법원장 등 정부 요인들을 내려다보며 자신의 즉위를 선포하는 소감문(오코토바)을 통해 “국민의 행복과 세계의 평화를 항상 바라며 헌법에 따라 일본국 및 일본 국민 통합의 상징으로서 임무를 다할 것을 맹세한다”고 밝혔다. 도쿄=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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