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천정명의 고백, “이미지 바꾸고 싶었어요”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천정명의 고백, “이미지 바꾸고 싶었어요”

입력
2019.10.22 17:37
0 0
배우 천정명이 새 영화로 돌아온다. 한국일보 DB
배우 천정명이 새 영화로 돌아온다. 한국일보 DB

배우 천정명이 이미지를 바꾸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천정명은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얼굴없는 보스'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그는 지난 2016년 ‘목숨 건 연애’ 이후 3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게 됐다.

이날 천정명은 "주로 로맨틱 코미디나 멜로에 가까운 드라마나 영화를 해왔다. 남자다운 영화를 하고 싶었다"면서 "이미지를 바꾸고 싶다는 차원에서 이 영화를 선택했다. 매력을 느꼈기 때문에 '얼굴없는 보스'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이 맡은 역할에 대해 "멋진 남자, 부모님에게 효도하고 멋진 삶을 살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진 남자였다. 같이 운동하는 친구들과 쉽게 유혹에 빠진 캐릭터다. 그 안에서 수많은 일들이 벌어진다"고 소개했다.

또한 천정명은 "액션신이 있으면 보통 액션스쿨에 가서 연습을 한다. 2~3개월 정도 연습했다"며 "내심 더 많은 액션신이 있었으면 했다. 몸 쓰는 걸 좋아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촬영하면서 힘든 부분은 없었다. 하면 할수록 재미있어서 에너지를 뿜어냈다. 한 장면을 위해 2~3개월을 준비했다. 촬영이 끝나고 나니 너무 아쉬운 거다. 감독님에게 신을 더 많이 만들어달라고 말씀드렸다"며 "액션에 자신 있다기보단 좋아해서 즐기는 편이다. 다쳐도 그냥 연기한다"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얼굴없는 보스'는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혹한 건달 세계, 멋진 남자로 폼 나는 삶을 살 수 있을 거란 일념으로 최고의 자리까지 올랐지만 끝없는 음모와 배신 속에 모든 것을 빼앗길 위기에 처한 보스의 이야기를 그린다. 다음달 21일 개봉한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