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윤기원이 TV CHOSUN 드라마 ‘간택: 여인들의 전쟁’에 출연한다.
22일 윤기원의 소속사인 티앤아이컬쳐스 측은 “최근 윤기원이 ‘간택’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에 들어갔다”라며 “사극에서도 완벽하게 통하는 명품 배우의 연기력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간택’은 이 씨가 아닌 자들에게 유일하게 허락된 최고의 자리, 왕비와 그 권력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간택’에서는 쌍둥이 언니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간택에 나서는 당찬 여인 강은보(진세연)와 예지몽을 통해 그 여인을 보는 왕 이경(김민규)의 판타지 로맨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윤기원이 맡은 역할은 대제학 김형찬이다. 윤기원은 김형찬 캐릭터를 통해 진지함과 코믹함을 오가는 특유의 연기력을 유감 없이 펼쳐 보일 계획이다.
배우 윤기원은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를 통해 “TV CHOSUN ‘바벨’에 이어 사극으로 다시 한 번 브라운관을 찾게 되어 영광”이라며 “‘간택’을 통해 배우 윤기원의 또 다른 모습을 충분히 보여드리도록 완벽하게 준비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TV CHOSUN ‘간택:여인들의 전쟁’은 오는 12월 15일 첫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