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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는 클라스’ 최강창민 "유현준 교수 보고 싶었다" 팬심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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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는 클라스’ 최강창민 "유현준 교수 보고 싶었다" 팬심 고백

입력
2019.10.2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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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창민이 유현주 교수의 오래된 팬이라고 밝혔다. JTBC 제공
최강창민이 유현주 교수의 오래된 팬이라고 밝혔다. JTBC 제공

최강창민이 유현준 교수에 대한 오래된 '팬심'을 드러냈다.

23일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천재 건축가 유현준 교수가 ‘도시를 살리는 건축의 힘’을 주제로 문답을 나눈다. 가수 최강창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자리를 빛낸다.

최근 진행된 ‘차이나는 클라스’ 녹화에서 학생들은 강연에 앞서 힌트로 공개된 게스트의 집을 단서로 그의 정체를 추리했다.

학생들은 "깔끔하다" "와인을 좋아한다" "연륜이 느껴지는 사람이다" 등 저마다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이윽고 학생들 앞에 가수 최강창민이 등장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차이나는 클라스’를 재출연한 최강창민은 “오늘 강연자인 유현준 교수의 오래된 팬이자 애제자다. 건축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도 유현준 교수의 저서 덕분이다”라고 반가운 인사를 전했다.

이어 유현준 교수의 강연을 최강창민이 직접 신청했다는 사실도 공개됐다.

하지만 홍진경은 “최강창민은 첫 번째 ‘차이나는 클라스’ 수업 참여 당시에도 강연자인 유홍준 교수의 팬이라고 밝혔다”라고 밝혀 최강창민을 살짝 당황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본 강연에서는 유현준 교수의 화려한 건축 수상 이력들과 수상작품이 공개됐다.

이날 세계가 주목하는 건축가 유현준 교수가 준비한 주제는 바로 ‘도시를 만드는 건축의 힘’. 유현준 교수는 “건축이란 단순히 건물을 설계하고 짓는 것뿐만 아니라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의 관계를 디자인하는 것이다”라고 전해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한편, 유현준 교수가 전하는 우리가 살고 싶은 좋은 도시, 또 그 도시를 만드는 좋은 건축에 대한 이야기는 23일 오후 9시 30분에 확인할 수 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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