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레드벨벳이 오는 11월 세 번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레드벨벳은 오는 11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세 번째 단독 콘서트 ‘라 루즈(La Rouge)’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레드벨벳이 지난해 8월 펼친 두 번째 단독 콘서트 ‘레드메어(REDMARE)’ 이후 약 1년 3개월 만에 선보이는 국내 콘서트다.
프랑스어인 공연명 ‘라 루즈’는 정관사 ‘라(La)’와 레드벨벳을 상징하는 빨간색을 뜻하는 명사 ‘루즈(Rouge)’를 결합해 더욱 강렬해진 음악 색깔을 예고한다.
또한 이번 공연의 티켓 예매는 인터넷 예매 사이트 예스24를 통해 진행되며, 이달 25일 팬클럽 선예매, 11월 1일 일반 예매가 각각 오픈된다.
한편, 레드벨벳은 올해 ‘더 리브 페스티벌(The ReVe Festival)’이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음악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중독성 강한 소원성취송 ‘짐살라빔(Zimzalabim)’, 8월에는 스파클링 서머송 ‘음파음파(Umpah Umpah)’로 활동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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