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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은 없다’ 윤여정→예지원, 뉴트로 감성 가득 공식포스터 2종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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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은 없다’ 윤여정→예지원, 뉴트로 감성 가득 공식포스터 2종 ‘눈길’

입력
2019.10.2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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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은 없다’ 공식포스터 2종이 공개됐다. 팬엔터테인먼트 제공
‘두 번은 없다’ 공식포스터 2종이 공개됐다. 팬엔터테인먼트 제공

‘두 번은 없다’가 뉴트로 감성으로 꽉 채운 공식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MBC 새 주말특별기획 ‘두 번은 없다’는 서울 한복판의 오래된 ‘낙원여인숙’에 모여든 투숙객들이 ‘인생에 두 번은 없다’를 외치며 실패와 상처를 딛고 재기를 꿈꾸는 유쾌, 상쾌, 통쾌한 사이다 도전기를 그린 드라마다.

국민배우 윤여정과 주말드라마 흥행 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구현숙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나날이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두 번은 없다’는 안방극장에 빵 터지는 웃음부터 훈훈한 공감, 그리고 짜릿한 사이다 매력까지 선사할 것을 예고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 가운데 요즘 가장 트렌디한 뉴트로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두 번은 없다’의 공식 포스터 2종이 공개됐다. 먼저 극 중 낙원여인숙 식구들 그리고 대결 구도를 형성할 구성호텔 사람들이 모두 모인 13인 단체 포스터가 눈길을 끈다.

윤여정부터 박세완, 곽동연, 오지호, 예지원, 박아인, 송원석, 주현, 한진희, 박준금, 황영희, 정석용, 고수희까지 극 중 캐릭터로 완벽하게 변신한 배우들이 저마다의 아우라를 뿜어내고 있다. 그 중에서도 낙원여인숙 CEO 윤여정은 포스터의 정중앙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배우들 모두가 각각 캐릭터의 특징과 매력을 생동감 넘치게 표현하고 있어 이들이 극 중에서 선보일 매력만점 캐릭터 열전을 기대케 한다.

포스터 양 사이드에서 마주보고 있는 낙원여인숙과 구성호텔은 그 이미지만으로도 팽팽한 대립 관계를 예고하며 다채로운 캐릭터들과 함께 만들어갈 풍성한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증폭시킨다.

특히 이번 포스터는 노란색과 그린계열의 컬러 배경으로 빛이 바랜 듯한 효과를 살려 레트로 분위기를 한껏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다양한 인물군상들이 한 데 뭉쳐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내고 있는 구도는 마치 90년대 히어로 무비 포스터를 떠올리게 하고 있어 이들의 드라마 속 활약을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또 다른 포스터는 세월의 흐름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낙원여인숙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그 앞에서 박세완, 곽동연, 오지호, 예지원, 박아인, 송원석은 베이지 톤으로 드레스코드를 맞춰 입고 있어 이들의 연기 앙상블을 향한 기대감을 높인다.

팔짱을 끼거나 어깨동무를 하는 등 자연스럽게 커플별로 취하고 있는 포즈는 이들이 극중에서 어떤 다채로운 커플 케미를 선보이게 될 것인지 벌써부터 호기심을 고조시킨다.

이에 ‘두 번은 없다’ 제작진은 “‘두 번은 없다’는 지금은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낙원여인숙을 배경으로 그 안에서 새로운 가족을 형태를 이루며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개성 넘치고 다양한 캐릭터들을 통해 우리가 처한 뼈 아픈 현실에 공감하기도 하고, 때로는 함께 웃고 울 수도 있을 것”이라고 귀띔하며 “이제 곧 첫 방송을 시작하게 되는 ‘두 번은 없다’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MBC 새 주말특별기획 ‘두 번은 없다’는 ‘황금정원’ 후속으로 다음 달 2일 오후 9시 5분 첫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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