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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사랑꾼 면모 “다음 생에도 아내와 종신계약 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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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사랑꾼 면모 “다음 생에도 아내와 종신계약 하고파”

입력
2019.10.21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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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냉장고를 부탁해’의 출연진이 안정환의 대답에 감탄했다. 방송 캡처
JTBC ‘냉장고를 부탁해’의 출연진이 안정환의 대답에 감탄했다. 방송 캡처

안정환이 사랑꾼의 면모를 자랑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간미연과 유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진은 “결혼할 때 남편이 ‘우리 그냥 딱 50년만 같이 살자. 이후 재계약하자’라고 했다”라며 “권태기가 아직 안 온 것 같다고 느낀다. 아직도 남편과 데이트하고, 단둘이 놀러 가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에 김성주는 안정환에게 “재계약할 거냐”라고 물었다. 김성주의 물음에 안정환은 “다음 생에도 종신계약, 그다음 생에도 종신계약을 할 거다”라며 아내를 향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아내를 사랑하는 안정환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한편,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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