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송민호가 ‘에스콰이어’ 11월호 커버 모델로 등장했다.
21일 패션매거진 ‘에스콰이어’는 프랑스 패션 브랜드와 함께 한 송민호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촬영 현장에서는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드러냈다. 특유의 자유분방한 매력으로 개성강한 컬렉션 의상들을 모델을 능가할 정도로 소화해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이 이어졌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선 새로 발매될 위너의 새 미니앨범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CROSS’라는 타이틀처럼 다양한 장르를 크로스오버한 곡들로 구성했으며, 이전 보다는 좀 더 무게감이 있고 메시지가 뚜렷하다. 또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한 앨범이라 듣는 재미가 큰 앨범이 될 거다”라고 말했다.
또, 동료와 팬들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솔로 활동 후 위너 멤버들의 소중함을 더 느끼기도 했고, 특히 팬이 너무 소중하다는 걸 깨닫기도 했다. 그래서 더욱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활동하게 된 거 같다.” 또 ‘강식당’과 ‘신서유기’를 통해 예능에 출연하면서 만난 강호동, 이수근 등 선배들의 프로다운 면모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송민호는 위너의 새 앨범 발매와 함께 서울에서 두 차례 콘서트를 가진 뒤 아시아 투어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송민호의 인터뷰와 화보는 ‘에스콰이어’ 11월호와 ‘에스콰이어’ 웹사이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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