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투데이’ 갈비짬뽕 맛집이 주목을 받았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생방송 투데이'의 '고수뎐' 코너에서는 ‘중식형제 20년 갈비짬뽕’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소개된 맛집은 전북 무주군 무주읍에 위치한 곳이다.
남다른 면발을 자랑한다는 이 곳은 부드러운 갈비와 탱탱한 면의 환상적인 조화로 손님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맛집의 갈비짬뽕은 시간이 지나도 쫄깃함이 유지되는 면발이 포인트인데 주인장은 "달걀과 소금, 감자전분을 넣은 물로 손반죽을 한다"며 "옛날 방식 중 하나인데 면발이 탄력 있고 식감을 살려준다"고 밝혔다.
이어 "따뜻한 온돌방에 반죽을 펴준 뒤 10분 정도 눌러주면 단시간에 숙성이 된다"며 비결을 전했다.
짬뽕 국물은 한방 돼지 육수를 기본으로 한다. 생갈비를 넣고 짬뽕 국물을 만들면 갈비에 간이 잘 배지 않아 주인장은 1차로 매운 갈비찜을 만든 뒤 여기에 짬뽕을 끓여낸다.
해당 맛집을 찾은 손님들은 “칼칼하고 담백하다”, “면이 매우 쫀득쫀득하다”, “국물이 진하다”고 칭찬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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