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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ㆍ자금 지원… 인천 부평에 신사업창업사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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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ㆍ자금 지원… 인천 부평에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입력
2019.10.21 15:01
수정
2019.10.21 19:02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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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국비사업인 신사업창업사관학교가 인천 부평에 들어선다.

21일 민주당 홍영표 의원실(인천 부평을)에 따르면 중소기업벤처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추진하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가 부평 테크시티내에 설치된다.

이 사업은 총 사업비 약 30억 원(전액 국비)을 투입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아이템 중심의 예비창업자를 선발, 이론교육·점포체험·멘토링·창업자금 등을 패키지로 제공한다.

중기부 등은 예비창업자를 선발해, 강의교육 및 점포체험 진행을 비롯해 사업화자금(2,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오는 11월 말까지 테크시티내 1층에 예비창업자들이 실질적으로 점포운영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감인 ‘체험점포’를 마련하고, 신사업 관련 강의를 진행한다.

중기부는 올해 추경예산안 증액분을 활용해 3곳 추가신설을 결정한 바 있으며, 인천을 포함한 울산·충남·경남·전북 등 5개 지자체가 치열하게 경합했다.

홍 의원은 부평구와 인천시와 사업유치를 위한 소통체계를 구축하고 중기부 등을 대상으로 신사업창업사관학교 부평 입지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강조했다.

홍 의원은 “부평 테크시티는 상권과 교통 측면에서 신사업이 발굴·보급 될 수 있는 최적의 요충지”라면서 “부평국가산업단지내 기업 및 각종 전문학교, 혁신센터, 콘텐츠기업 육성센터 등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송원영기자 wys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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