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로이 모레츠가 연기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21일 한 패션매거진은 최근 클로이 모레츠와 함께 진행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LA에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클로이 모레츠는 우아함부터 파워풀, 보이쉬, 여성스러움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소화하며 독보적인 분위기를 뽐냈다.

화보와 함께 공개된 인터뷰에서 클로이 모레츠는 곧 개봉하는 애니메이션 ‘아담스 패밀리’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그는 “캐릭터 웬즈데이를 연기하며 정말 즐거웠고 모든 캐릭터가 무섭고 괴짜스럽고 흥미롭다”고 전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다.

15년간 배우로 살아온 클로이 모레츠에게 카메라 앞에 서면 어떤 기분이 드는지 묻자 그는 “렌즈에 자신이 생각한 캐릭터를 만들어내고 묘사하면서 자신을 표현하고 탐구하는 표출 수단으로 사용하게 된다”라고 전했다. 그는 “지금껏 재미있는 놀이기구를 탄 것 같다”라며 “배우로서의 모든 경험들이 자랑스럽고 뿌듯하다”라는 벅찬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클로이 모레츠의 화보와 인터뷰는 ‘마리끌레르’ 11월호와 ‘마리끌레르’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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