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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푸파2’ 백종원, 멕시코 현지 타코 소개 ‘기대 만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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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푸파2’ 백종원, 멕시코 현지 타코 소개 ‘기대 만발’

입력
2019.10.20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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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트 푸드 파이터2’ 백종원이 멕시코로 떠난다. tvN 제공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2’ 백종원이 멕시코로 떠난다. tvN 제공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2’ 백종원이 멕시코로 떠난다.

20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되는 tvN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2’(이하 ‘스푸파2’)에서는 아즈텍의 신비와 이주민의 문화가 공존하는 멕시코 시티로 떠난다.

‘스푸파2’는 다채로운 맛의 도시 멕시코 시티에 방문해 ‘월드클래스’ 미식방랑기임을 입증한다.

지난 뉴욕편에 이어 산체스(백종원의 영문 이름)로 돌아온 백종원이 우리에게 친숙한 타코를 넘어 다양한 멕시코 음식의 향연을 펼칠 예정이다. 촬영 후 그는 “나도 몰랐던 타코를 알게 해 주는 곳이었다”고 말할 만큼 무한대로 펼쳐지는 현지 타코 세계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날 방송에서는 멕시코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이른바 ‘산체스 루틴’이 공개된다. 현지 방식으로 즐기는 술 한 잔 등 백종원 픽 미식로드를 따라가다 보면 멕시코의 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또한 그는 “이거 냄비 사가야겠다”며 맛본 음식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내 멕시코 시티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릴 전망이다.

이번 멕시코편의 숨겨진 웃음 포인트는 회를 거듭할수록 철저해지는 ‘스푸파’ 만렙 백종원의 면모다. ‘후회의 아이콘’이던 그가 후회를 방지하고자 아침식사를 두 번 하는가 하면, “아침이니까 고기를 올려야겠죠?”라며 아침부터 고기를 양껏 주문한다.

특히 백종원이 이번에는 미지의 맛을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맛은 어떻게 표현해야 되나”라면서도 “꼭 한번 먹어봐야 하는 음식”이라고 꼽은 음식이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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