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온라인 탑골공원'이 화제를 모은 가운데, 방송을 통해서도 데뷔 초창기 스타의 모습이 공개된다.
21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되는 채널A 밀착 토크 프로그램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추억을 소환하는 스타들의 데뷔 초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먼저 한국의 올리비아 핫세로 불리는 대표 미녀 배우 한가인이 데뷔 전 저녁 뉴스에 출연해 화제가 된 일을 조명한다. 그가 단 20초 만에 연예 기획사 대표의 마음을 훔쳤던 비결은 무엇일까?
그런가 하면 '얼굴 천재' 차은우 역시 데뷔 전 가장 먼저 얼굴을 알린 곳은 뉴스 인터뷰였다. 평소 보기 힘들었던 모습을 공개한 차은우의 뉴스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친한 선후배 사이로 알려진 홍석천과의 남다른 브로맨스까지 낱낱이 밝혀진다.
'15초의 미학' CF로 데뷔한 스타도 있다. '낯선 여자에게서 그의 향기를 느꼈다' 이 한마디로 연예계를 평정했던 신인 김선아는 물론, '산소 같은 여자'로 정상에 우뚝 선 이영애까지 스타들의 지금은 보기 힘든 풋풋했던 신인 시절이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더불어 찍기만 하면 톱스타 만들어주는 전설의 초콜릿 광고부터 이온음료 CF 속 주인공들까지 함께 공개될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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