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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텔라가 KBS2 ‘불후의 명곡’에서 김조한의 2연승을 저지하고 1승을 수확했다.
남성 4인조 크로스오버 중창단 포레스텔라는 19일 저녁 방송된 ‘불후의 명곡 – 라디오의 전설 DJ 배철수 편’에서 고(故) 마이클 잭슨의 ‘힐 더 월드’로 425점을 얻어, 김조한을 꺾고 1승을 거뒀다.
앞서 김조한은 비틀즈의 ‘헤이 주드’로 남성 4인조 밴드 잔나비(‘비바 라 비다’)의 2연승을 막았으나, 포레스텔라의 미성에 발목을 잡혀 2연승에 실패하고 말았다.
이날 방송은 배철수가 꼽은 ‘한국인이 좋아하는 인기 팝송’을 위주로 꾸려졌다.
한편, 로맨틱 펀치와 바비킴, 유회승 등도 출연해 노래 실력을 겨뤘다.
조성준 기자 when914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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