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집사부일체'에서는 대한민국 스포츠계의 ‘전설의 레전드’ 사부가 출연한다.
이날 멤버들은 ‘레전드’ 사부의 고향이자 뿌리인 공주로 향했다. 대한민국 스포츠계의 ‘살아있는 전설’인 사부의 등장으로 멤버들은 반가움과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이어진 사부의 폭발적인 언변에 멤버들이 넋을 잃었다고 해 관심이 모아진다. 쉴 새 없이 이어지는 사부의 수다에 멤버들은 혼비백산했지만, 정작 사부 본인은 “말이 많은 편이 아니다.”라고 주장해 멤버들뿐 아니라 현장에 있던 제작진들마저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사부의 뿌리를 찾아 고향에 방문한 만큼 그의 민낯을 아는 사람들이 총출동했다.
부모님과 친형부터 초·중·고 동창까지 등장해 사부의 본모습을 낱낱이 공개한다. 사부의 아버지는 사부를 능가할 정도의 ‘TMT(투 머치 토커)’의 면모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멤버들은 “TMT 사부의 탄생은 아버님의 유전자 덕이었다.”, “사부의 말수에 놀랐는데, 아버님의 말수에 더 놀랐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특히 이승기는 사부 아버지의 언변을 보고는 “뿌리는 확실히 존재한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역대급 ‘TMT(투 머치 토커)’ 사부의 정체는 20일 오후 6시 25분 SBS '집사부일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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