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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뭐하세요?] 장나라, “미경 선배님, 제가 선물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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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뭐하세요?] 장나라, “미경 선배님, 제가 선물이랍니다”

입력
2019.10.1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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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가운데)이 자신의 생일을 축하하러 밤 늦게 집을 찾은 장나라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미경 SNS 제공
김미경(가운데)이 자신의 생일을 축하하러 밤 늦게 집을 찾은 장나라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미경 SNS 제공

장나라가 선배 김미경에게 감동의 이벤트를 선사했다.

김미경은 19일 자신의 SNS에 “촬영 끝내고 늦은 밤. 다 늙은 친구 생일을 축하해준다고 꽃바구니와 케이크를 들고 달려와줬다. 시간이 너무 늦어 선물을 못샀다며 케이크를 싸고 있던 포장끈을 풀어 머리에 리본을 두르고 선물이라고. 세상에 이렇게 예쁘고 사랑스러운 선물이 또 어디 있을까. 부족하고 무심한 나는 참 복도 많다”란 글과 함께 ‘인증샷’을 올렸다.

장나라가 김미경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한 꽃바구니. 김미경 SNS 제공
장나라가 김미경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한 꽃바구니. 김미경 SNS 제공

인증샷속 장나라는 깜찍한 표정으로 머리에 리본을 묶은 채 김미경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지난 2017년 방송된 드라마 ‘고백부부’에서 모녀로 인연을 맺은 이들은 최근 유기견 동물 봉사 활동을 함께 다녀오는 등 절친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조성준 기자 when914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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