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선아가 故설리를 애도했다.
김선아는 18일 자신의 SNS에 ““안녕 내 전부 제일 소중한 진리야. 일어나서 정신을 차려보니깐 아직도 세상이 무너져있어”라며 “혹시나 거기도 외로운 곳일까 걱정도 많이 되고 믿어지지가 않아”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얼마 전에 ‘나밖에 없지?’라고 사랑스럽게 웃으면서 말한 넌데 너밖에 없는 나는 정말 심장이 너무 아파서 아픈 거 제일 싫어하는데 아무리 때려도 심장이 너무 아파. 심장이 없고 싶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김선아는 “진리가 사랑한 사람들 내가 잘 챙겨줄게 잘 지내도록 노력할게 사랑하고 또 사랑하고 고맙고 또 고마워”라고 글을 맺었다.
한편 두 사람은 영화 ‘리얼’에 함께 출연 했고 인연이 되어 김선아는 ‘진리상점’에 출연했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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