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의 여의도 복귀 움직임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당에 돌아와 내년 총선을 이끌 중책을 맡지 않겠냐는 것인데요. 반면 인사청문회 부담을 감안해 “총선까지 총리직을 지켜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친문 측이 대권주자인 이 총리를 견제하기 위해서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이 총리의 여의도 복귀 움직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기묘한 여의도이야기 ★★
정부여당은 변수를 늘려서 좋은 일 없는 시기. 내각의 중량감이 떨어지면 총선 정국 관리가 더 어려울 수도. 총선 직후 민주당 전당대회 전 개각 타이밍. 그 때 나오시는 게 대권행보에도 좋을 듯
●파마 변호사 ★★★
현직 총리는 언제나 당대 가장 강력한 대권후보이나, 실각 후에는 잊혀져왔다. 당내 세력이 미미한 총리가 총선을 통해 원내 입성하지 않으면 사그라들 운명의 불꽃인 셈. 원내로 들어와야 다음이 있다.
●여인싸 ★★★★
“총리의 리더십을 총선에서도!” 요구가 많다. 친문이 반대? 정권재창출이란 점에선 모두가 문재인 편이다. 문재인이 고른 총리의 총선 활약 기대해본다.
●가짜뉴스공장장 ★
보수는 부패로 망하고 좌파는 분열로 망한다는 것을 여실히 입증하고 있는 정치사. 이제 좀 바뀌어야 되지 않을까? 경제는 폭망인 상황에 나라는 두 쪽이 나고 있는데, 정신들 좀 차리지.
●광화문연가 ★★★
당으로 돌아가 총선을 이끌든 총리직을 계속하든 이낙연은 자기 몫을 훌륭히 해낼 것이고 더 큰 정치인이 될 것임. 친문이니 비문이니 식상하지도 않은지...
●정치야 놀자 ★
친박ㆍ비박으로 갈렸던 한국당이나 친문ㆍ비문으로 갈린 민주당이나 뭐가 다른가. 제발 계파 이익 따지지 말고, 국민이 필요로 하는 정치인이 누군지를 고민해주기 바란다.
※별점평가단은 국회 주요정당 소속 보좌진들로 구성돼 있습니다. 이 코너는 쟁점 이슈에 대한 이들의 반응을 통해 국회 현장의 실제 분위기를 전달한다는 취지의 연재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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