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가(家)’ 마지막 회에 오승은이 깜짝 등장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우아한 가’ 마지막 회에서는 극 중 모든 사건이 해결되고 허윤도(이장우)와 모석희(임수향)의 원팀이 한자리에 모여 식사를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그러던 중 최나리(오승은)는 아들 모서진(전진서)과 함께 여행용 가방을 끌고 깜짝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모두 단란하게 식사를 시작하는 장면에서 최나리는 “살인사건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가사도우미 역으로 복귀를 한다”라고 말해 일순간 허윤도와 일행들을 놀라게 했다.
최나리는 허윤도, 모석희의 원팀과 한제국(배종옥)이 이끄는 TOP팀의 치열한 두뇌 싸움 속에서 생각지 못한 타이밍에 임수향의 와일드카드 역할을 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러나 허윤도의 견제에도 불구하고 한제국의 TOP팀에 의해 아들 모서진과 함께 라오스로 떠나며 아쉬운 퇴장을 했던 바 있다.
한편, MBN, 드라맥스 수목드라마 ‘우아한 가(家)’는 뻔한 막장 드라마라는 편견을 깨고 매화 몰아치는 사건과 대립 속에 주연 배우들의 시원한 사이다 발언 등으로 연일 회자되며 아름다운 결말을 맞이했다.
특히 지난 17일 방송된 ‘우아한 가(家)’ 마지막 회는 MBN 8.5%(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 드라맥스 1.6%(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로 10.1%를 돌파, 지상파, 종편 종합 동시간대 1위로 목요일 밤을 평정하며 화려한 피날레를 찍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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