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은 17일 SV(사회적가치)위원회를 열어 태풍 ‘미탁’ 피해 복구 성금 10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SK 관계자는 “태풍 미탁으로 인해 다수의 사망자와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피해복구가 시급한 상황”이라면 “이번 성금이 피해 주민들의 일상 복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SK그룹은 앞서 4월 강원도 산불피해 때는 10억원, 2017년 포항 지진 피해에는 20억원을 기부했었다.
남상욱 기자 thot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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