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지영이 사랑스러운 딸에 대해 언급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가수 백지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이날 방송에서 백지영은 “최근 ‘아기상어’를 자주 부른다”라며 사연이 느껴지는 목소리로 라이브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백지영은 “21세기형 백지영으로 퍼포먼스와 보컬이 가능한 여자 가수를 찾자면 청하가 맞는 것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백지영은 딸에 대한 질문에 “김연아의 공연을 보면서 태교를 했다. 김연아처럼 됐으면 좋겠다”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백지영은 “태교를 그렇게 했는데 막상 출산 직전에 만난 건 김신영이었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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