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팀장의 이중생활-소비편’이 오는 20일 첫 방송된다.
오는 20일 첫 방송되는 ‘김팀장의 이중생활-소비편’은 각 부서의 최고 엘리트들만 뽑힌 와이낫 커뮤니케이션즈 TF팀으로 들어온 김지현 팀장(진소연)이 뉴페이스인 정우성 대리(백범수), 이미자 팀장(재이)과 만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다.
배우 진소연은 업무능력은 살짝 부족해도 눈치만큼은 우주 최강인 김지현 팀장 역을 맡았다. 김지현은 평소 물욕 넘치는 스타일로, 해박한 쇼핑 지식 덕분에 언박싱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군인인 연하 남자친구가 있는 김지현은 예상치 못한 연애 문제를 겪게 된다.
백범수는 화려한 말재주를 가진 영업팀의 에이스로서 TF팀에 합류한 정우성 대리 역에 캐스팅됐다. 쇼핑에도 관심이 많은 정우성은 김지현과 찰떡궁합을 자랑하며 그에게 은근한 호기심을 드러낸다.
재이는 어린 나이에 재무팀 팀장에 오른 이미자 역을 맡았다. 이미자 팀장은 인간관계에서도 소통보다 데이터베이스를 토대로 한 정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전형적인 이과형 인간이지만, TF팀에서 생활하며 점점 팀원들에게 정을 갖기 시작한다. 특히, 이미자는 주인공 김지현과 모든 면에서 대비되는 캐릭터로 연출돼 흥미를 자아낼 예정이다.
한편, 총 7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김팀장의 이중생활-소비편’은 오는 20일 오후 6시 콬TV채널 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TV를 통해서 공개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