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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인포섹, ‘융합보안’ 사업 영역 중국으로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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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인포섹, ‘융합보안’ 사업 영역 중국으로 넓힌다

입력
2019.10.17 10:04
수정
2019.10.1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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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인포섹이 중국 법인을 설립하고, 장쑤성 법인 본사에서 개소식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SK인포섹이 해외에 법인을 설립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K인포섹 중국 법인은 중국에 있는 SK그룹 관계사들의 보안 수준을 높이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중국에는 에너지ㆍ화학, 반도체 계열의 SK그룹 관계사들이 많이 진출해 있다. SK인포섹 중국 법인은 이들 관계사의 생산 시설이 국내와 같은 수준의 보안 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하고, 모니터링을 강화해 사고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스마트 공장에 대한 사이버 위협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국내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 현지 관계사들에게 한 차원 높은 ‘융합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융합보안은 물리적 보안과 정보 보안을 함께 제공해, 각종 사고 상황을 예방하거나 관리하는 것을 뜻한다.

SK인포섹은 지난 2017년부터 융합보안 사업을 시작했다. 최근에는 정부 주도로 진행되고 있는 스마트 산업단지 구축 사업에서 융합보안 기업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김형준 SK인포섹 중국 법인장은 “중국에 진출한 SK그룹 관계사에게 보안서비스를 차질 없이 제공하고, SK인포섹의 융합보안 사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재용 기자 insight@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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