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미와 박병호가 오랜 우정을 자랑했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는 가수 현미가 박병호를 찾아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다.
오랜만에 만난 현미와 박병호는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다. 이어 현미는 박병호와의 인연에 대해 전했다. 현미는 “박병호가 저희 아이 아빠랑 친했고 내가 또 같이 야간 업소에서 노래했다”라며 그와의 인연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현미는 이어 “남해가 故이봉조가 태어난 곳이다 보니 진주에서 학교를 다녔는데 마침 남해에서 내가 6, 7년 전에 홍보대사를 3년 정도 했었다”라며 남해에 공연 차 방문한 김에 박병호의 집을 방문했음을 밝혔다.
이날 박병호는 현미를 위해 직접 요리에 나서기도 했다. 두 사람의 돈독한 우정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한편, ‘인생다큐 마이웨이’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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