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미스코리아들이 ‘패션의 도시’ 밀라노에서 개성을 마음껏 드러냈다.
2019 미스코리아 ‘진’(眞) 김세연, ‘선’(善) 이하늬·우희준, ‘미’(美) 신윤아·신혜지·이다현·이혜주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가 함께 한 FW 시즌 ‘리얼 유스(Real Youth)’ 화보가 17일 공개됐다. 이들은 지난달 하순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경쾌하고 통통 튀는 20대 ‘유스’의 에너지를 화보에 담아냈다.
환한 표정의 ‘진’ 김세연과 ‘선’ 이하늬는 스포티한 다운 점퍼와 후드 티셔츠로 각각의 패션 센스를 뽐냈다. 여기에 하늘거리는 느낌의 스커트로 여성미와 경쾌함을 더했다.
은은한 미소가 돋보이는 ‘미’ 신혜지는 초록색 체크 패턴의 플리스 상의로 뉴트로 감성을 소화했다.
또 다른 사진 속 ‘선’ 이하늬는 맨투맨 티셔츠에 미니백과 금속 액세서리로 편안함과 멋을 모두 잡은 새로운 가을 스타일링을 제시했다.
이밖에 ‘진’ 김세연과 ‘선’ 이하늬의 화보 촬영 현장 비하인드도 공개됐다. 치마와 재킷으로 청량감을 살린 이하늬와 청청 패션으로 감각을 드러낸 김세연은 환한 미소로 현장의 즐거운 분위기를 전해주고 있다.
한편, 2019 미스코리아들은 지난 7월 열린 ‘호텔 마리나베이서울과 함께 하는 201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당선된 이후 밀라노 패션위크 일정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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