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미스코리아들이 당당하게 빛나는 청춘의 매력을 뽐냈다.
2019 미스코리아 ‘진’(眞) 김세연, ‘선’(善) 이하늬·우희준, ‘미’(美) 신윤아·신혜지·이다현·이혜주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가 함께 한 FW 시즌 ‘리얼 유스(Real Youth)’ 화보가 17일 공개됐다. 이번 화보를 통해 미스코리아 7명은 진짜 젊음이 지닌 자연스러운 에너지를 담아내며, 진정한 아름다움을 선보였다.
이번 화보 촬영은 ‘패션의 도시’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지난달 하순 진행됐다. 스태프에 따르면 미스코리아 7명은 촬영 내내 경쾌하고 통통 튀는 20대 ‘유스’의 에너지를 제대로 발산했다.
특히 미스코리아들은 뉴트로 감성에 걸맞게 각자의 개성을 살린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지난달 22일 밀라노에서 열린 ‘2020 S/S 밀라노 패션위크 휠라 쇼’에 한국 대표로 참석했던 이들은 쇼가 끝난 뒤 긴장을 풀고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갖는 모습을 이번 시즌 휠라의 키 룩(key-look)과 함께 자연스럽게 표현했다.
브랜드 관계자 또한 “미스코리아의 당당하고 경쾌한 에너지가 ‘리얼 유스’ 콘셉트와 무척 잘 어우러졌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2019 미스코리아들은 지난 7월 열린 ‘호텔 마리나베이서울과 함께 하는 201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당선된 이후 밀라노 패션위크 일정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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