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에이티즈 멤버 민기가 부상으로 인해 활동을 쉬어간다.
에이티즈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 측은 16일 공식 SNS와 팬카페 등을 통해 "민기는 며칠 전 스케줄 진행 시 관절 부분에 통증이 발생해 전문 의료기관에 내원 후 진료를 받았다. 검사 결과, 최근 치료했던 허리 통증과는 다른 인대와 관절 부위에 염증이 발생했음을 확인했고, 해당 치료와 시술을 받고 현재 숙소에서 휴식 중"이라고 알렸다.
이에 따라 KQ엔터테인먼트 측은 "일정 기간 동안 무리한 움직임을 피하는 것이 좋겠다는 전문 의료기관의 소견에 따라 이후 스케줄을 결정할 예정"이라며 "민기는 이날 MBC 뮤직 '쇼! 챔피언' 스케줄에는 참여하지 않는다. 앞으로의 활동 중 안무 또는 무리한 움직임이 수반되는 스케줄의 경우 민기를 제외한 7인의 멤버만 참여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또한 KQ엔터테인먼트 측은 "팬 여러분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리며, 민기가 빠른 시일 내에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에이티즈는 지난 8일 첫 정규앨범 '트레져(TREASURE) EP.FIN : 올 투 액션(All To Action)'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원더랜드(WONDERLAND)'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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