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장터농산물대축제도 동시에 열려 볼거리 즐길거리 제공
경북 예천군은 18∼20일 한천체육공원 및 예천시가지 일원에서 여는 2019 예천세계활축제 및 예천장터 농산물대축제에 다양한 체험행사와 공연으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이끌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세계활축제는 세계 각국의 전통활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세계전통활쏘기대회와 국궁, 양궁, 부탄활, VR활쏘기, 활사냥 체험 등 박진감 넘치는 활서바이벌 체험을 준비했다. 오케스트라 공연, 경북도립무용단 공연도 곁들여 볼거리를 제공한다.
농산물축제는 이색동물 체험, 생력 농기계 전시장, 6차 산업 예천농업 홍보관 등 볼거리와 ‘우리 동네 최고야’ ‘최고 농부를 찾아라’ ‘오색가래떡 뽑기’ 등 참여행사로 화합의 장을 펼친다.
부대행사로는 활축제 거리퍼레이드와 개막 축하공연, 불꽃쇼가 마련되고 신도시 특설무대에서는 스마트폰영화제 시상식이 진행되고 20일에는 전국가요제를 연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다양하게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마련했다”며 “전통활과 농산물이 어우러지는 축제에서 감동과 추억을 담아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호기자 lyh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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