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미스코리아 ‘진’ 김세연이 ‘알콩달콩’ MC로 출격한다.
오는 17일 첫 방송되는 TV CHOSUN ‘슬기로운 정보생활 알콩달콩’(이하 ‘알콩달콩’)은 넘쳐나는 정보 속 양질의 정보만을 쏙쏙 골라 바쁜 삶을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의 슬기로운 삶을 돕기 위한 취지로 기획된 생활 밀착형 정보 프로그램이다.
올해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된 이후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새내기 MC’로서의 재능을 입증했던 김세연은 ‘알콩달콩’을 통해 ‘국민 MC’ 김성주와 호흡을 맞춘다. 여기에 ‘걸어 다니는 정보 백과사전’ 김환 아나운서가 힘을 보태며 탄탄한 진행을 예고했다. 이 외에도 ‘제1대 미스트롯 선’ 가수 정미애와 개그맨 이동엽, 가정의학과 전문의 오한진, 가정의학과 전문의 민혜연 역시 함께한다.
‘알콩달콩’ 첫 회에서는 제1대 미스트롯 ‘선’이자 세 아이의 엄마인 가수 정미애가 전국 방방곡곡을 여행하며 지역의 다양한 맛을 소개할 예정이다. 설레는 여행 이야기에 배우 주진모의 아내인 가정의학과 전문의 민혜연은 한 달 간 다녀온 신혼여행의 행복한 기억을 떠올렸다. 매일 아침 먼저 일어나 아침을 준비하는 자상한 남편 주진모를 자랑하며 ‘파스타’가 제일 맛있었다고 말해 출연진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다. 이에 오한진 교수는 ‘아침을 왜 차려?’라고 반문해 출연진들이 한바탕 폭소를 터뜨리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살면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분쟁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한 ‘알콩 생활법률’에서는 ‘재산 상속권’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나눠본다. 특히 부모가 자녀에게 상속하는 것이 아닌, 자녀가 먼저 사망했을 경우의 상속권에 대해 조명한다.
또한 개그우먼 이경애 씨가 특별 출연해 100세 시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방법을 전수한다. 개그우먼에 영화배우, 이제는 가수 이경애로 불러달라는 만능 엔터테이너 이경애가 건강하게 살기 위해 가장 신경 쓰는 것은 바로 ‘무릎관절’이다. 튼튼한 관절을 위한 그녀만의 비법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유익한 생활 정보들로 무장, 시청자들의 취향저격을 예고한 ‘알콩달콩’은 17일 오후 7시 첫 방송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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