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희애가 사랑스러운 소녀 같은 매력을 뽐냈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본격 연예 한밤'에서는 부산에서 만난 김희애와의 인터뷰가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애는 3년 연속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소감에 대해 “부산은 설레게 만드는 특별한 무엇이 있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러 가는 묘한 매력이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영화 ‘윤희에게’에 대해서는 “설원이 아름다운 곳으로 첫 사랑을 찾아 떠나는 이야기다”라고 소개했다.
특히 첫사랑에 대한 질문에는 “어제 일도 기억나지 않는 사람이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영화 '윤희에게'는 우연히 한 통의 편지를 받은 윤희(김희애)가 잊고 지냈던 첫사랑의 비밀스러운 기억을 찾아 설원이 펼쳐진 여행지로 떠나는 감성 멜로. 다음달 개봉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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