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연예 한밤'이 설리의 생전 마지막 공식 석상 모습을 공개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본격 연예 한밤'에서는 지난 14일 세상을 떠난 설리를 애도하는 출연진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진행을 맡은 박선영 아나운서는 "이런 소식을 전하게 돼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고, 제작진은 설리의 과거 모습들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특히 이날 마지막 공식 석상에서의 설리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설리는 최근 영화 GV에 참석해 "내가 사람을 잘 믿는 성격인데 요즘이 그 누구도 믿기 어려운 세상이지 않나. 그래서 더욱 의심을 해 보는 게 맞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