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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여성가족재단, 성평등정책 아태지역에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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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여성가족재단, 성평등정책 아태지역에 소개한다

입력
2019.10.15 16:57
수정
2019.10.15 20:45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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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여성가족재단 제공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제공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15~17일 말레이시아 페낭에서 개최될 제7차 아시아태평양도시포럼(APUF)에서 서울시의 성평등 정책을 소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아시아·태평양 도시의 미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2030 어젠다 달성을 위한 혁신적 방법들'을 주제로 열릴 이번 행사는 유엔 해비타트(UN-Habitat),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 ESCAP) 등이 공동 주관한다.

각국 중앙·지방 정부 관계자, 시민사회, 전문가, 기업, 학자 등 4,000여명이 참석해 △도시 어젠다 △파리 기후협약 △센다이 재난 위험 경감 강령 △2030 어젠다의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실행 점검 및 도전 과제 등을 논의한다. 강경희(사진)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는 행사 첫날 오전 9시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의 성공적 이행을 위한 성평등 실현과 여성의 리더십&참여증진'을 주제로 세션을 진행한다. 강 대표는 이 자리에서 서울시의 젠더특보, 젠더자문관, 젠더정책팀 신설 등 서울시 5급 이상 여성관리자 비율 확대, 서울시 위원회 여성위원 비율 확대 노력 등에 대해 발표한다.

배성재 기자 passi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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