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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국제농업박람회 17일 개막 ‘20개국 380단체’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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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국제농업박람회 17일 개막 ‘20개국 380단체’ 참여

입력
2019.10.1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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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전남 나주에 위치한 전남농업기술원에서 2019 국제농업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프레스데이를 통해 행사관련 설명을 하고 있다. 독자 제공
15일 오전 전남 나주에 위치한 전남농업기술원에서 2019 국제농업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프레스데이를 통해 행사관련 설명을 하고 있다. 독자 제공

2019 국제농업박람회가 전남농업기술원에서 17일 개막한다.

15일 전남도에 따르면 나주시 산포면 전남농업기술원 일원에서‘농업이 세상을 바꾼다’는 주제로 17일부터 11일간 국제농업박람회를 개최한다.

20개국 380개 기관ㆍ단체ㆍ기업이 함께하는 올 행사는 5개 마당과 12개 전시ㆍ판매ㆍ체험관 등 3개 특별 전시로 꾸며진다.

‘농도’전남에서 2002년 대한민국농업박람회로 시작된 행사는 2012년 국제행사로 승격돼 2015년과 2017년에 이어 올해 4회째 국제행사로 열린다.

패널 중심의 전시에서 오감만족 체험 전시로 변화를 준 이번 행사는 △여성농업마당을 시작으로 △전시체험마당 △상생교류마당 △혁신기술마당 △홍보판매마당 등으로 구성됐다.

2019국제농업박람회 주제관인‘여성농업마당’에서는 농촌융복합산업을 주체적으로 이끌어가는 여성ㆍ청년농업인의 활동을 전시해 농업의 희망을 보여주고, 세계농업문화공간을 통해 글로벌 농업트랜드를 소개한다.

또 해마다 관람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전시체험마당’에서는 80종 208두의 동물들과 교감하는 행복한 동물농장과 단감따기체험 등이 준비됐다. 더욱이 200여종의 아열대식물들이 전시되는‘아열대식물원’은 더욱 다양해진 작물들 사이로 나비가 노니는 현장을 연출, 생동감 넘치는 공간을 구성하고 생명산업 농업의 미래가치를 부각시키는 치유농업관도 들어섰다.

생산자ㆍ소비자 단체 화합의 장이 될‘상생교류마당’에서는 박람회 기간 중 대한민국 농업인이 하나되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개최되고 생태관광으로 각광받는 농촌체험휴양마을 홍보관을 통해 농업의 관광산업가치를 부각한다.

‘혁신기술마당’에서는 농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만나볼 수 있으며‘첨단기술관’에서는 미래농업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체험과 시연으로 기술력을 선보인다. 여기에다‘홍보판매마당’에서는 국내외 우수기업들과 바이어가 모여 우리 농산물 판로개척을 위한 수출상담회도 준비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국제농업박람회는 국내외 관람객 45만명을 목표로 개최된다”며“농업인과 관람객들이 오감만족을 통해 하나가 되는 장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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