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 측이 고 설리를 애도하며 콘텐츠 공개 일정을 연기한다.
브아걸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측은 15일 공식 SNS를 통해 "브라운 아이드 걸스 새 앨범 관련 콘텐츠 공개 일정이 연기된다.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공지했다.
그러면서 미스틱스토리는 "너무나 슬프고 안타까운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지난 14일 설리가 세상을 떠났다. 이에 연예계 모두가 슬픔에 잠겨 있으며, 많은 가수들이 일정을 변경하고 행사를 취소하는 등의 방식으로 설리를 애도하고 추모하고 있다.
한편 브아걸은 오는 28일 4년 만의 완전체 새 앨범을 발표하고 컴백할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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