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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히 쉬길 바라”..남태현, 절친 故설리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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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히 쉬길 바라”..남태현, 절친 故설리 애도

입력
2019.10.15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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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클럽 남태현이 설리를 추모했다. 남태현 SNS
사우스클럽 남태현이 설리를 추모했다. 남태현 SNS

사우스클럽 남태현이 고(故) 설리를 추모했다.

15일 남태현은 자신의 SNS에 “대담하고, 너가 이뤄놓은 것들에 감사함을 느끼며 살아갈게. 편히 쉬길 바라”라는 글로 설리를 애도하며 한 장의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카메라에 얼굴을 밀착한 채 동그란 눈으로 렌즈를 올려다 보고 있는 설리의 생전 모습이 담겼다.

설리와 남태현은 1994년생 동갑내기로 연예계에서 절친한 친구 사이로 알려져 있다. 과거 남태현은 자신의 SNS에 설리의 사진을 게재하기도 하는 등 두 사람의 각별한 우정을 드러내기도 한 바 있다.

한편, 지난 14일 설리는 성남시 수정동의 한 주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설리의 장례는 유족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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