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우스클럽 남태현이 고(故) 설리를 추모했다.
15일 남태현은 자신의 SNS에 “대담하고, 너가 이뤄놓은 것들에 감사함을 느끼며 살아갈게. 편히 쉬길 바라”라는 글로 설리를 애도하며 한 장의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카메라에 얼굴을 밀착한 채 동그란 눈으로 렌즈를 올려다 보고 있는 설리의 생전 모습이 담겼다.
설리와 남태현은 1994년생 동갑내기로 연예계에서 절친한 친구 사이로 알려져 있다. 과거 남태현은 자신의 SNS에 설리의 사진을 게재하기도 하는 등 두 사람의 각별한 우정을 드러내기도 한 바 있다.
한편, 지난 14일 설리는 성남시 수정동의 한 주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설리의 장례는 유족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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