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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리 전통시장ㆍ성남 모란시장, 활력 불어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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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리 전통시장ㆍ성남 모란시장, 활력 불어넣는다

입력
2019.10.15 10:15
수정
2019.10.15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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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형 상권진흥구역 지정

4년간 구역당 최대 40억원 지원

경기도청. 경기도 제공
경기도청. 경기도 제공

경기 양평 양수리 전통시장과 성남 모란시장이 ‘2019 경기도형 상권진흥구역’으로 지정됐다.

‘경기도형 상권진흥구역 지정ㆍ지원 사업’은 전통시장과 주변상권에 대한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상권에 새로운 생기를 불어넣는 사업이다.

15일 도에 따르면 이번에 상권진흥구역으로 지정된 양평 양수리 전통시장과 성남 모란시장 상권은 향후 4년 동안 각각 최대 40억원씩 지원받게 된다. 예산은 도와 시군이 각각 50%씩 부담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설ㆍ환경 개선, 거리 정비, 상인조직 역량강화, 마케팅, 문화예술 공간 조성 등 상권재생에 필요한 지원이 이뤄진다.

해당 상권이 자생할 수 있도록 상권진흥사업을 맡을 ‘상권진흥센터’와 상인ㆍ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상권진흥협의회’도 설치 운영할 방침이다.

향후 추진 전략을 보면, ‘양평 양수리 상권진흥구역’은 두물머리의 천혜의 관광자원과 주변 상권을 연계하는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수도권 대표 ‘관광형 상권진흥구역 1호’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성남 모란시장 상권진흥구역’은 전통시장·상점가 선진화를 목표로 특화상품 골목으로 조성하고, 특화된 체험공간을 만들어 모란역세권 구 상업지의 부흥을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조장석 도 소상공인과장은 “이번 2개소 지정을 포함, 2022년까지 총 24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단계적으로 총 6곳을 상권진흥구역으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종구 기자 minj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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