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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민아, 故설리 추모글 악플에 분노 “신고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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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민아, 故설리 추모글 악플에 분노 “신고하겠다”

입력
2019.10.15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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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아가 도 넘은 악플에 분노했다. 민아 SNS 제공
민아가 도 넘은 악플에 분노했다. 민아 SNS 제공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겸 배우 방민아가 도 넘은 악플에 분노했다.

민아는 15일 자신의 SNS에 한 네티즌의 댓글을 캡처한 화면을 올렸다. 민아가 지난 14일 올린 갈매기 사진 게시글에 달린 댓글이다.

캡처 사진에서 한 네티즌은 민아를 향하 "왜 너도 가고 싶냐 XXX아"라는 악플을 달았다. 이에 민아는 "이걸 어떻게 이해를 해봐야 할까요? 신고하겠습니다"라며 참담한 마음을 드러냈다.

연예인을 향한 도 넘은 악플이 많은 이들의 분노를 부르고 있다. 다른 네티즌들 또한 "이 상황에 저러고 싶냐", "감정이 없는 것 같다", "법적 대응 확실히 해달라"고 함께 분노하고 있다.

한편 민아는 흑백 갈매기 사진으로 지난 14일 세상을 떠난 고 설리를 추모한 것으로 보인다. 경찰에 따르면 설리는 이날 숨진 채 발견됐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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