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천안 모텔 난간에서 40대 여성 투신소동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천안 모텔 난간에서 40대 여성 투신소동

입력
2019.10.14 16:52
0 0
충남 천안의 한 모텔 6층 창틀에서 40대 여성이 뛰어내리겠다며 소동을 벌이다 경찰에 구조되고 있다. 이준호 기자
충남 천안의 한 모텔 6층 창틀에서 40대 여성이 뛰어내리겠다며 소동을 벌이다 경찰에 구조되고 있다. 이준호 기자

14일 정오께부터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의 한 모텔 6층 창틀에서 40대 여성이 3시간여동안 투신소동을 벌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119구조대는 공기안전매트를 설치하는 등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며 설득에 나섰다.

천안시자살예방센터 직원 2명도 현장에 나와 설득을 시도했으나 여성은 계속 창틀에 걸터앉은 채 투신 시위를 벌였다. 오후 3시 25분쯤 방 안으로 진입한 경찰에 의해 구조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 여성은 이날 오전 4시께 한 남성과 함께 모텔에 들어왔으나 남성은 20분만에 퇴실했다.

경찰은 “이 여성은 자살시위 도중 ‘누가 자기를 잡으러 온다’ 며 횡설수설 했다”며 사건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